마르부르크 바이러스 원인과 유래, 증상 및 검사

마르부르크 바이러스 원인과 유래, 증상 및 검사

마르부르크 바이러스에 의한 중증 감염으로 바이러스성 출혈열의 일종이다. 독일 마르부르크 등지에서 아프리카에서 실험용으로 아프리카미드리잘을 수입했을 때 관계자에게 급성 열성 질환이 발생한 것이 계기가 되어 붙여진 이름이다. 자연계의 숙주, 인간에 대한 감염 경로는 불분명하지만 아프리카에 서식하는 박쥐가 숙주가 아닐까 의심되고 있다. 사람 간 감염은 감염자의 혈액, 체액, 분비물, 배설물 등 바이러스 오염물과의 밀접한 접촉이 원인으로 추정된다. 공기 감염에 의한 확산은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발열과 피부 출혈, 구토, 혈변 등이 특징이며, 사망률이 높다.

  • 마르부르크 바이러스 원인
  • 마르부르크 바이러스 증상
  • 마르부르크 바이러스 검사법
  • 마르부르크 바이러스 치료
  • 예방 및 주의사항

마르부르크 바이러스 원인

마르부르크 바이러스의 원인에 대해 알아보자. 마르부르크 바이러스는 마르부르크 바이러스속에 속하는 RNA 바이러스로, 이 그룹에는 마르부르크 바이러스 외에도 에볼라 바이러스와 같은 다른 치명적인 바이러스들이 포함되어 있다. 마르부르크 바이러스는 길쭉한 형태를 띠고 있으며, 감염된 개체의 세포를 침투하여 신체에 치명적인 피해를 입힌다. 이러한 바이러스는 주로 박쥐와 같은 동물로부터 인간에게 전파되며, 피, 눈물, 침 등을 통해 전파된다.

이 바이러스는 처음으로 1967년 독일의 마르부르크(Marburg)와 인접한 프랑크푸르트(Frankfurt)에서 발견되었다. 이 바이러스의 유래는 아프리카의 우간다와 진정한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1967년에 유럽에서 발생한 첫 번째 마르부르크 바이러스 유행은 농장에서 박쥐를 조사하던 동안 작업자들 사이에서 발생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후, 이 바이러스는 아프리카 대륙에서 여러 차례 발생하면서 많은 사람들에게 피해를 입혔다. 아프리카 대륙에서 이 바이러스가 발생하는 원인은 주로 박쥐와의 접촉과 박쥐의 분변으로 인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마르부르크 바이러스의 유행은 주로 박쥐를 중심으로 일어난다. 박쥐는 마르부르크 바이러스의 주요한 수혜자로 알려져 있으며, 이들 동물은 바이러스를 지니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 박쥐와의 접촉을 통해 마르부르크 바이러스가 인간에게 전파되며, 이로 인해 다양한 증상을 유발할 수 있다. 이러한 점에서 마르부르크 바이러스의 유래는 박쥐와의 밀접한 접촉과 박쥐가 방출하는 분비물로부터 비롯된다고 볼 수 있다.

요약하자면, 마르부르크 바이러스의 원인은 마르부르크 바이러스속에 속하는 RNA 바이러스로, 주로 박쥐와 같은 동물로부터 인간에게 전파된다. 이러한 바이러스의 유래는 1967년 독일의 마르부르크에서 처음으로 발견된 이후 아프리카 대륙에서 발생한 여러 유행으로부터 유추될 수 있다. 박쥐와의 밀접한 접촉과 박쥐의 분비물로 인해 마르부르크 바이러스가 전파되며, 이로 인해 다양한 증상을 유발할 수 있다.

마르부르크 바이러스 증상

잠복기는 3~10일이며, 갑자기 고열, 두통, 나른함, 근육통이 발생한다. 발병 후 5~7일경에는 구토, 하혈, 자반(피하출혈로 인해 생기는 보라색 반점) 등의 출혈 증상이 나타난다. 이후 메스꺼움, 구토, 가슴 통증, 복통, 인후통, 설사 등이 나타난다. 시간이 지날수록 증상이 악화되어 황달, 췌장염, 심한 체중 감소, 쇼크 증상, 간 기능 장애, 출혈, 다발성 장기 부전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또한 정신적인 측면에서도 증상이 나타난다. 머리가 멍해지는 등의 의식 장애나 행동이 앞뒤가 맞지 않는 착란 상태에 빠지는 경우도 있다. 출혈이나 혈압 저하로 인해 발병 후 1주일 전후로 사망하는 경우도 있다. 치사율은 23~25%이며, 회복된 사례에서도 장기간에 걸쳐 간염, 고환염, 포도막염, 횡단성 척수염 등의 질환이 발견되기도 한다.

마르부르크 바이러스 검사법

마르부르트는 제1종 감염병 지정 의료기관에서 검사 및 진단을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 혈액 검사를 통해 혈액에서 바이러스를 검출한다. 그 외에도 혈액에 바이러스의 유전자가 존재하는지, 항원이 있는지 등을 검사하는 방법도 있다. 혈액 이외의 검체로는 인두 닦은 물, 흉수, 체액, 기타 조직 등이 있다. 이 감염병 검사는 ‘최고 수준의 안전 실험시설(P4)’에서 실시해야 한다. 또한 문진을 통해 ‘동굴 등 박쥐 서식지에 다녀왔는지’, ‘비슷한 열성 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과 접촉한 적이 있는지’ 등의 정보를 파악하는 것도 중요하다. 이와 함께 발진티푸스, 말라리아, 콜레라 등 다른 병원체에 의한 열성 질환과의 차이점을 파악할 필요가 있다. 감염이 의심되는 경우 반드시 검역소나 보건소에 문의하고 지시에 따라야 한다.

마르부르크 바이러스 치료

마르부르크병에 효과적인 치료법이나 약은 없다. 안정을 취하고 수혈이나 수액(수분과 전해질 등을 정맥주사나 점적주사로 투여하는 것)을 투여하는 대증요법이 치료의 중심이 된다. 환자나 검체와 접촉한 의료진이나 환자 가족에 대해서는 그 접촉 정도에 따라 ‘통상적 접촉(호텔에서 동숙, 비행기나 자동차 동승 등)’, ‘고위험 접촉(환자와 동거, 간병-간호, 악수나 포옹을 한 사람, 환자의 검체를 취급한 사람 등)’, ‘고위험 접촉(키스, 성관계, 성행위 등)’으로 구분한다. (키스나 성행위로 환자와 점막 접촉이 있었던 사람, 환자의 배설물, 분비물, 조직, 체액을 다룰 때 침 찔림 사고나 자신의 상처에 직접 접촉할 기회가 있었던 사람)’의 3단계로 구분하여 일정 기간의 모니터링이 필요한 경우 이를 시행한다. 특히 ‘고위험 접촉’을 한 접촉자 중 38.3℃ 이상의 발열을 보이거나 바이러스성 출혈열 증상을 보이는 경우 즉시 환자로 취급한다.

예방 및 주의사항

유행지역 방문 시 광산, 동굴 등 감염 위험이 있는 장소를 피하고 박쥐, 쥐 등 야생동물과의 접촉을 피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감염자의 혈액이나 체액에 접촉하지 않도록 의사, 간호사 등 의료인은 가운, 마스크, 고글, 장갑, 장화 착용 등 접촉 감염 예방 조치를 취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