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필로박터 장염 원인과 증상, 치료 및 예방 방법

캄필로박터 장염 원인과 증상, 치료 및 예방 방법

캄필로박터 장염은 주로 가축, 들새, 야생동물 등의 소화관에 서식하는 캄필로박터속 세균에 의해 발생하는 감염성 질환으로, 인간의 소화관으로 전파되어 설사, 복통 등을 일으키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이러한 세균은 특히 닭에서 높은 보균율을 보이며, 시중에 유통되는 닭고기 중 상당수가 이 세균에 오염되어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놀랍게도 캄필로박터 장염은 다른 세균에 비해 상대적으로 적은 양의 세균 섭취로도 감염이 가능하며, 식당에서의 생고기 섭취 뿐만 아니라 야외 활동 중 날것으로 섭취한 닭고기에 의해서도 감염될 수 있습니다. 이 병은 여름철에 발생률이 높은 다른 세균성 장염과는 달리, 5월부터 7월 사이에 가장 많이 발생하며 겨울철에도 발병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Campylobacter Enteritis Causes and Symptoms

캄필로박터 장염 원인

이 질병의 주된 원인은 소, 양, 돼지, 닭 등 가축이나 들새, 야생동물의 배설물로 오염된 식품이나 물을 통해 사람의 소화관에 캄필로박터속 세균이 침입하는 것입니다. 닭고기와 같은 육류는 캄필로박터 장염을 일으키는 주된 원인이며, 생고기나 충분히 가열되지 않은 고기를 소량 섭취해도 감염될 수 있습니다. 이 세균은 건조한 환경에 약하지만 저온에서는 생존력이 강해, 냉장 보관 중에도 주의가 필요합니다. 또한, 조리 전 손 씻기가 충분하지 않거나, 조리 도구의 세척 및 건조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감염의 위험이 증가합니다.

캄필로박터 장염 증상

캄필로박터 장염은 박테리아와의 접촉 이후 대개 2일에서 5일 사이에 첫 증상들이 나타나기 시작하며, 이러한 증상은 대략적으로 1주일 정도 지속될 수 있습니다. 이때 나타날 수 있는 증상으로는 설사, 심한 복통과 더불어 메스꺼움이나 구토, 높은 발열, 두통, 오한, 그리고 극심한 권태감 등이 포함됩니다. 특히 설사는 거의 모든 환자에서 관찰되며, 이 중 일부에서는 혈변의 존재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증상이 심해지게 되면 환자는 탈수 증상을 겪게 되며, 이는 상당히 위험한 상태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발열은 환자의 약 90%에서 관찰되며, 체온은 대체로 38도에서 40도 사이를 유지합니다. 복통 또한 대다수 환자에게서 나타나며, 이는 매우 흔한 증상 중 하나입니다. 일반적으로는 증상이 몇 일 내에 자연스럽게 완화되기도 하지만, 어린이나 노인, 그리고 면역 체계가 약화된 사람들의 경우에는 증상이 중증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아 주의가 필요합니다. 이 외에도, 감염된 일부 환자에서는 패혈증이나 수막염과 같은 심각한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으며, 이는 더욱 진지한 의료적 개입을 필요로 합니다. 또한, 캄필로박터 장염과 같은 박테리아 감염 후 약 10일이 지나면서 길란-바레 증후군이 발병하는 드문 경우가 보고되고 있습니다. 이는 심각한 신경계 질환으로, 환자의 손과 발에 힘이 들어가지 않게 되며, 이 상태는 급속도로 전신으로 퍼져 나가 호흡곤란을 비롯한 다양한 신경학적 증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이처럼 캄필로박터 장염은 다양한 증상과 합병증을 동반하는 심각한 건강 문제로, 감염 예방과 초기 증상 발생 시 적절한 대처가 중요합니다.

캄필로박터 장염 치료법

진단은 환자의 최근 식사 내용, 생활 패턴, 증상의 발병 시기와 경과 등에 대한 문진과 함께, 대변의 육안 관찰 및 현미경을 통한 박테리아 관찰, 대변 배양 검사 등을 통해 이루어집니다. 대부분의 캄필로박터 장염 환자는 특별한 치료 없이도 1주일 이내에 증상이 호전되는 경우가 많지만, 증상을 완화하기 위한 대증 요법이 일반적으로 권장됩니다. 이는 충분한 수분과 염분을 섭취하여 탈수를 예방하고, 가벼운 식사를 유지하며 체내의 수분 밸런스를 조절하는 것을 포함합니다. 경구용 보충액이나 스포츠 음료를 마시는 것이 좋으며, 식사는 소화가 잘 되는 음식을 조금씩 섭취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심한 탈수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에는 병원에서 수액을 투여 받아야 할 수도 있습니다. 또한, 설사를 멈추게 하는 약물의 사용은 권장되지 않으며, 이는 세균의 체외 배출을 방해하고 상태를 악화시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캄필로박터 장염 예방 및 주의사항

예방과 치료 후 주의 사항으로는 개인 위생 관리가 매우 중요합니다. 음식을 다루기 전과 후에 손을 철저히 씻고, 조리 도구를 청결하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생고기를 다룬 후에는 사용한 조리 도구를 다른 식재료에 사용하기 전에 깨끗이 세척하고 소독하는 것이 좋습니다. 고기를 조리할 때는 내부까지 충분히 가열하여 세균이 완전히 사멸되도록 해야 합니다. 또한, 생고기 섭취를 피하고, 특히 닭고기나 간 등은 충분히 익혀 먹는 습관을 기르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애완 동물과의 접촉 후에도 손을 깨끗이 씻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하며, 애완 동물의 위생 관리에도 신경 써야 합니다.

결론

캄필로박터 장염은 충분한 주의와 위생 관리를 통해 예방이 가능한 질환입니다. 일상생활에서 간단한 예방 조치를 실천함으로써 자신뿐만 아니라 가족의 건강을 지킬 수 있습니다. 이러한 세균성 장염은 불편하고 때로는 심각한 상태를 초래할 수 있으므로, 음식 섭취 및 개인 위생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 중요합니다.